개성1 물속의 돌멩이 견지맘 @Sarah_Kim73889 트위터검색창에 “견지맘”으로 검색하면 뜹니다. 아이디 확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견지맘입니다. 저는 한 여름이 되면 강물속에 발 담그기를 좋아합니다. 찰랑찰랑하는 부드러운 물결속에 발을 담그면 몸도 마음도 한결 편해지는것 같습니다. 맑디맑은 물속에서 맨발로 걸어보면 가끔은 찌릿 하는 아픔이 머리끝까지 와닿을 정도로 날카롭게 모가 난 돌멩이도 보이고 어느정도 모가 난듯 하지만 가장자리가 날카롭지 않아서 밟아도 아프지 않은 돌멩이도 보이고 오랜 시간동안 흐르는 강물속에서 다듬어져서 아주 동글동글하게 된 돌멩이도 보이고 또 이끼를 한참 뒤집어써서 미끌거리기도 하고 또 돌멩이의 본연의 모습이 완전히 두터운 이끼속에 감추어져서 돌멩이의 모습을 아예 알아볼수 없는 돌멩이도 보입.. 2024. 11.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