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19 눈물의 위로 견지맘 @Sarah_Kim73889 트위터검색창에 “견지맘”으로 검색하면 뜹니다. 아이디 확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견지맘입니다. 아이가 전동휠체어사고를 겪고나서 정서가 너무 불안하고 쉽게 망가지고 해서 저는 지금까지 3개월 되게 계속 상담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어느 한번 상담치료 들어가서 갑자기 정서가 망가져버리고 눈물이 터져나오더라고요. 상담선생님이 저한테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눈물이 뭐라고 말하는것 같으세요 ?” 그 말을 들은 처음 순간에는 정서에 파묻혀서 갈피를 못잡고 있어서 대답을 못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한참을 울고나니까 좀 마음이 어딘가 편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온 얼굴에 눈물로 흠뻑 젖어있었습니다. 눈을 감고 얼굴에 흐르는 눈물을 느껴보았습니다. 눈물이 마치 누군가의 부드러운 .. 2024. 11. 8.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콜라 견지맘 @Sarah_Kim73889 트위터검색창에 “견지맘”으로 검색하면 뜹니다. 아이디 확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견지맘입니다. 아이가 전동휠체어사고를 당한지 이제 3개월도 넘었네요. 가끔씩 거울속 저의 모습을 보면서 눈아래에 주름이 생긴것을 볼수 있었습니다. 사고전에는 없었는데. 이 3개월동안 식사량도 확 줄고 잠도 별로 자보지 못하고. 저자신도 신기합니다. 먹지 못하고 자지 못하는데 뭘로 버티고 있는지. 이정도로 못자고 못먹으면 감기다 뭐다 하면서 여기저기 아프기도 해야 하는데 몸이 무덤덤합니다. 혹시 면역기능이 망가져서 있어야 하는 경보를 내보내지 못하는건 아니냐는 의심도 해보았습니다. 기분도 너무 다운되고 너무 짜증나고 예민하고 해서 억지로 매일 운동을 챙기고 있습니다. 못먹고 못자고 해서 몸.. 2024. 11. 7. 하늘에 손을 뻗어 견지맘 @Sarah_Kim73889 트위터검색창에 “견지맘”으로 검색하면 뜹니다. 아이디 확인 바랍니다. 하늘을 향해 손을 뻗었다. 왜 뻗었는지 모른다. 손가락사이로 푸른 하늘과 하얀 구름이 보인다. 뭔가 잡아보려고 손을 움켜쥐었다. 손가락사이로 스쳐지난는건 차가운 바람뿐. 우거진 빌딩숲사이로 가느다랗게 보이는 하늘. 더 높은 위치에 서면 더 넓은하늘이 보일가 싶어서 올라가려고 뭔가 잡아보려 시도하지만 움켜잡은건 바람뿐. 한쌍의 날개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가 ? 드넓은 하늘이 보일테니. 날개생각에 저도모르게 두팔을 펼치고 날갯짓을 해본다. 이게 웬일이야 ? 내가 두팔을 열심히 날갯짓을 할수록 몸이 더 높이 떠오른다. 드디어 그토록 보고싶던 드넓은 하늘이 보인다. 모든 빌딩이 모두 내 몸아래로 지나간다. 빌.. 2024. 5. 18. “견지맘”이라는 이름의 유래 견지맘 @Sarah_Kim73889 트위터검색창에 “견지맘”으로 검색하면 뜹니다. 아이디 확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견지맘입니다. 이번 문장에서는 저의 블로그이름 “견지맘”의 유래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싶습니다. 대략 2023년8월정도부터 저의 우울증상이 심해지면서 아주 경상적으로 지나치게 안좋은 생각으로 꽉 차곤 했습니다. 그 뒤에는 극심한 무서움이 항상 뒤따르고요. 너무 힘들었습니다. 힘겹게 매일매일을 보내다가 어느하루 찬거리를 사가지고 집에 돌아가려고 하는데 상태가 너무 다운되고 눈물이 흐르는것을 도무지 막을수가 없었습니다. 갑자기 그 순간에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고 싶다는 충동이 굴뚝같이 올라왔습니다. 그 순간에 그림을 안그리고 글을 안쓰면 몸져누울거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바로 그날에 집으로 돌.. 2024. 5. 5.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