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3 육아일지 2024-5-2 아이가 운동대회를 하던날 오후에 아이가 하교를 하고나서 학교근처 모래장에 나갔다. 그날따라 갑자기 드라마가 너무 보고 싶었다. 그도 그럴것이 결혼해서부터 이제 아이가 열살, 10년넘게 휴대폰의 작용은 거의 알람과 기도바치기뿐이였으니 말이다. 너무 힘겹고 바쁘고 지친 일상속에서는 휴대폰 하고싶은 생각도 나지않는다. 아이가 모래장에 있을때는 기본적으로 안전한 환경이고 근처에 방범카메라가 있어서 불안을 잠깐 내려놓아도 괜찮지 않을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잠깐 휴대폰을 꺼내서 드라마 검색해서 보기 시작했다. 하지만 사이사이 아이는 주목했다. 드라마중에 눈물나게 만드는 대목이 되자 저도 모르게 눈물이 너무 많이 났다. 정도이상으로. 드라마가 계기이지만 여직껏 쌓였던 슬픔이 같이 묻어나오는것 같았다. 한참을.. 2024. 5. 4. 쌔근쌔근 쌔근쌔근 아가 입속 젖내 얼굴에 골고루 퍼지네 쌔근쌔근 아가 입속 침이 입가에 주르르 흐르네 쌔근쌔근 아가 작은 입이 젖먹는 흉내를 내네 쌔근쌔근 아가 작은 얼굴이 졸리는 엄마눈 적시네 * 본 작품은 저 본인이 아이한테 말 배워주면서 언어발달촉진의 목적으로 창작한 동시입니다. 아이에게 말 배워주고 계시는 부모님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자가학습이외의 용도에 본 작품 사용시 저 본인의 허락을 받고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3. 8. 29. 빨대 호로록 한입 빨았더니 딸기맛 스무디 입에 들어오네 호로록 두입 빨았더니 블루베리 요거치노 올라오네 호로록 세입 빨았더니 밑바닥이 보이네 호로록 네입째에 쥬스컵 가로 들었더니 밑바닥에 피곤한 엄마얼굴 보이네 * 본 작품은 저 본인이 아이한테 말 배워주면서 언어발달촉진의 목적으로 창작한 동시입니다. 아이에게 말 배워주고 계시는 부모님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자가학습이외의 용도에 본 작품 사용시 저 본인의 허락을 받고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3. 8.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