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1 1 출산 그날 침대에 누워서 한껏 업되어 있는 마음을 가라앉힐수 없었다. 그도 그럴것이 그날이 바로 출산예정일이라 금방이면 배속에 있는 아이와 만날수 있다는것때문에 많이 들떴다. 임신 5개월일 때 부터 인터넷 돌아보고 대형마트 돌아보고 하면서 아이가 입을 옷, 기저귀, 기저귀커버, 젖병, 양말, 배냇저고리, 이불 등등을 살때도 충분히 많이 들떠 있었는데 지금 카운트다운을하고 있는 순간만큼은 그 어느 순간보다도 엄청 더 많이 들떠 있었다. 아이는 어떤 모습일가 ? 비록 초음파사진을 보긴 했지만 그냥 저도 모르게 아이 모습이 너무 궁금하졌다. 아이가 임신10개월일 때 쏘니 사진기를 산 이유가 바로 아이와 함께 하는 순간순간들을 기록하기 위해서였다. 너무많은 모습을 상상해 보았다. 또 아이와 함께 하는 많은 순간들도 .. 2023. 8.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