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과2

전동휠체어사고3편: 말이 화근이 된다 견지맘 @Sarah_Kim73889 트위터검색창에 “견지맘”으로 검색하면 뜹니다. 아이디 확인 바랍니다. - 에 이어서 계속 가해자아들이라는 사람이 직접 우리 세 식구를 만나서 사과를 하러 온다 그래서 약속장소로 나갔습니다. “아이가 크게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네요. 안심이네요.” 그 말을 듣는 순간에 너무 화가 났습니다. 저에게는 그 말이 “애가 적게 다쳐서 내가 책임을 적게 질수 있어서 다행이네요.” 라는 말로밖에 들리지 않았습니다. 화가 나는것을 참을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라는 말은 빼세요. 불편해요! 이라는 말도 빼세요! 불편해요!” 소리도 높아지는걸 어쩔수 없었습니다. 한참을 가해자아들도 저도 아무말도 하지 않고 그렇게 확 조용해졌습니다. 저는 가해자아들을 쏘아보았습니다. .. 2024. 11. 13.
문제행동은 정서표달이다 안녕하세요. 견지맘입니다. 이번 문장에서는 에서 약속했던 부분, 문제행동을 더 깊이 들여다 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언젠가 한번은 아이아빠가 컨디션이 안좋은 관계로 아주 잠깐 아이한테 화를 낸적이 있었습니다. 아이얼굴표정에서 저는 아이가 억울함을 느끼고 있다고 판단하고 아이를 위로했습니다. “아빠가 몸이 아파서 잠깐 귀찮아서 그런가야. 너가 미워서 그런거 아니고. “ 하지만 아이는 여전히 억울한 표정이었습니다. 아침시간이라 더이상 다른말 할 사이도 없이 아이를 등교시켰습니다. 그날 저녁에 아이와 함께 수학공부를 하는데 아이가 너무 협조를 안하는겁니다. 소리를 지르기도 하고 책을 집어던지기도 했습니다. 어떻게 훈육해도 단속해도 상황이 끝나지 않아서 그날 수학공부를 아주 일찍 끝냈습니다. 이튿날에.. 2023. 9.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