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102 기다림과 외로움 예전에 어릴때 항상 외로울때면 엄마나 아빠가 많이 보고 싶었어요. 많이 기다리게 되더라고요. 기다릴수록 더 외로워지고 그럴수록 더 기다리게 되고. 아니면 워낙에 제가 저도 모르는 사이에 기다리고 있어서 외로웠을가요 ? 외로워서 더 기다리고… 외로움과 기다림, 대체 누가 먼저일가요 ? 예전에 한동안은 마음속에 기다릴수 있는 누군가가 있다는것도 행복이라고 느껴진적이 있었어요. 물론 그때가 무지막지하게 외롭게 지내던 시절이었죠. 그런 숨막히는 외로움이 몰려올때면 무기력한 느낌도 들고 했어요. 하지만 지금은 저의 문장을 읽어주시는 여러분이 계신다는것때문에 달콤한 행복을 느낄때가 많아요. 여러분들때문에 힘을 얻고 또다시 툭툭 털고 일어나 이런저런 일을 마주합니다. 여러분들께 고맙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 2023. 9. 20. 정서4편: 누가 아이고 누가 부모일가 ? - 사랑에 목마른 내면아이 견지맘 @Sarah_Kim73889 트위터검색창에 “견지맘”으로 검색하면 뜹니다. 아이디 확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견지맘입니다. 에 이어서 들어가 보겠습니다. 이번 문장에서는 정서3편에서 말씀드렸던 부모사랑을 못받고 어른으로 자라난 사람들의 극단적으로 쉽게 화내거나 극단적으로 복종하는 겉에 드러난 모습이 아닌 마음속 깊은 곳을 들여다 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먼저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화부터 내는 부류의 사람들을 보겠습니다. 저의 엄마가 이런 스타일입니다. 정서3편에서 제가 엄마 하소연을 받아주는 쓰레기통같은 느낌이 든다는 말을 한적이 있습니다. 가운데 제가 뭘 한마디라도 조금 말했다 그러면 바로 소리지르고 화내고 윽박지릅니다. 저의 말 들어볼 인내심은 아예 없습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저의 아.. 2023. 9. 20. 정서3편: 아이는 공감하고 위로해주려고 애쓴다 견지맘 @Sarah_Kim73889 트위터검색창에 “견지맘”으로 검색하면 뜹니다. 아이디 확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견지맘입니다. 에 이어서 들어가보겠습니다. 정서2편에서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린적이 있었습니다. “ 마음의 한도가 바닥나가전까지는 아이들이 부모를 가까이 하려고 노력합니다. ” 그 가까이 하려고 하는 노력이 부모말을 잘 듣고 부모가 힘들때면 어떻게라도 부모를 공감해주고 위로해보려고 애쓰는것입니다. 자기자신한테 무리한것이라도요. 저의 기억에 제가 우울증을 느꼈던 초반에 우울증으로 인한 안좋은 상황을 개선해보려고 “애도”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안좋은 정서를 조절하는 방법중 하나인데요. 여기에 관해서는 에서 공유해드릴 예정입니다. 애도는 사실 누구에 대해서 스트레스가 극도에 도달했을때 머리속으.. 2023. 9. 18. 정서2편: 아이는 관찰한다 견지맘 @Sarah_Kim73889 트위터검색창에 “견지맘”으로 검색하면 뜹니다. 아이디 확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견지맘입니다. 에 이어서 들어가보겠습니다. 제가 정서1편에서 공유드렸던 저의 경험에서 제가 많이 느꼈던 그런 무서운 느낌, 그 느낌이 가장 처음에는 아빠의 쏘아보는 눈빛에서 시작했습니다. 눈빛은 아주 많은 메세지를 전달합니다. 아빠의 눈빛을 보는 순간, 저는 제가 맞을수도 있겠다는 느낌이 들어서 무서웠습니다. 실제 맞지는 않았지만요. 제가 에서 말씀드렸다싶이 아이들은 부모의 마음을, 아주 깊은곳의 감정을 아주 정확하게 파악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아빠가 그렇게 저를 쏘아보던 순간에 아빠의 눈빛을 관찰하면서 처음으로 아빠가 나를 싫어하는구나 하는 감정을 느꼈습니다. 그뒤의 30여.. 2023. 9. 15.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