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지6 육아일지 2023-10-25 투쟁 일주일끝에 아이 학교근처에 있는 화장실에 “아이들을 배려해주세요” 이런 유사한 내용의 현수막이 나오기로 결정났습니다. 이번 이 한개 민원은 거의 5개월, 구청공무원과 긴긴 시간동안의 힘든 소통을 거쳐서 끝내 현수막이 나오기로 결정났습니다. 돌아보면 힘들지만 보람있는 일이러고 생각합니다. 도움을 제공해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2023. 10. 25. 육아일지 2023-9-25 오늘은 아이가 늦은 시간이 되어서 학원이 끝났다. 하지만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등산가고싶다는 아이. 산에서 나무도 관찰하고 도토리열매도 보고 “다람쥐”하고 말하는 아이. 즐거워보였다. 아이가 즐거우니까 나도 좀 기분이 느슨해졌다. 한참을 지나서 산을 따라서 내려오는데 나의 바로 앞에서 깜장색나는 개 한마리가 목줄없이 등산코스로 뛰어들어왔다. 너무 놀랐다. 나는 일단 아이부터 안아올렸다. 등산코스라서 피할래야 피할수 있는 곳도 별로 없었다. 개는 나랑 아이를 한참 뚫어지게 보고 있었다. 한참을 지나서야 개주인인듯한 아줌마가 개를 불러갔다. “개목줄 좀 하세요!” 라고 그 아줌마한테 내가 소리질렀지만 머리도 안돌리고 가버린다. 개목줄 안하는 개주인때문에 너무 힘들다. 아이 데리고 다니면서 골목길에서 불쑥.. 2023. 10. 5.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