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치료5 비누풍선 알록달록 울긋불긋 몽글몽글한 거품이 무지개빛으로 빛난다 미끌미끌 끈적끈적 부드러운 거품에 조용히 손을 담가본다 속닥속닥 소곤소곤 길다란 빨대로 비누풍선에게 귓속말을 전한다 둥실둥실 하늘하늘 저멀리 날아가는 비누풍선아 내 귓속말을 친구에게 전해줘 * 본 작품은 저 본인이 아이한테 말 배워주면서 언어발달촉진의 목적으로 창작한 동시입니다. 아이에게 말 배워주고 계시는 부모님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자가학습이외의 용도에 본 작품 사용시 저 본인의 허락을 받고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4. 6. 19. 언어치료1편: 언어치료의 목적 견지맘 @Sarah_Kim73889 트위터검색창에 “견지맘”으로 검색하면 뜹니다. 아이디 확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견지맘입니다. 아이가 기존에 다니던 언어치료실을 그만둔이후로 한동안 아이가 언어치료를 안다니고 오로지 학교학습과 가정학습에만 의거하여 발달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얼마전에 새롭게 인연이 닿아서 다시금 언어치료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언어치료를 다시 하게 되면서 느낀것이 참 많습니다. 그런 느낀점들을 여러분께 공유드리고 싶습니다. 오늘 첫번째 문장입니다. 많은분들이 “언어치료” 하면 흔히 아이가 입열고 말하는 정도까지 생각합니다. 솔직히 예전에는 저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하여 아이가 부모와 소통이 되는것만으로 신경이 좀 많이 느슨해진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차차 아이가 다른 아이들이랑.. 2024. 5. 15. 특수교육대상자 한글배우기4편:도서관방문하기 견지맘 @Sarah_Kim73889 트위터검색창에 “견지맘”으로 검색하면 뜹니다. 아이디 확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견지맘입니다. 방학이 되면서 아이가 오전시간을 어떻게 보내냐가 아주 큰 문제로 되었습니다. 워낙에 방학전에는 오전동안 학교에서 수업을 보면서 지냈는데 이부분 내용이 없어지니까 아이가 너무 심심해하고 또 아이가 이 부분의 에너지를 발산할 오전일과의 내용이 필요했습니다. 여러가지로 고민하던 끝에 도서관에 다시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예전에 도서관에 방문했던적이 있었지만 지나치게 시끄럽고 독서에 관심이 많지 않았던 관계로 그때는 시도가 실패로 끝났습니다. 며칠전에 다시 아이를 데리고 도서관에 방문했습니다. 역시나 도서관에 방금 들어섰을때는 소리를 지르기도 하고 여기저기 다니기도 하고 좀 소란스.. 2024. 1. 13. 언어치료실을 그만두게 된 이유 견지맘 @Sarah_Kim73889 트위터검색창에 “견지맘”으로 검색하면 뜹니다. 아이디 확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견지맘입니다. 이번 문장에서는 아이가 전에 다니던 언어치료실을 그만두게 된 이유를 공유드리고 싶습니다. 아이가 어린이집3년차에 접어들 때에 있은 일입니다. 어느하루 언어치료실에서 수업을 마치고 상담하는중에 강사님이 아이가 소리지르니까 같이 소리질러보았더니 아이가 멈추더라는것이었습니다. 제가 에서 말씀드렸다싶이 아이는 소리지르지 않는 상태에서 훈육이 더 잘 진행될수 있습니다. 일단 아이한테 소리를 지르면 아이는 자신이 존중받지 않았다고 느끼고 대방이 자신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다보면 훈육이 안먹힙니다. 훈육이 안먹히면 아이는 언어치료수업을 싫어하게 됩니다. 아이가 언어.. 2023. 10. 18.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