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지맘
@Sarah_Kim73889
트위터검색창에 “견지맘”으로 검색하면 뜹니다. 아이디 확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견지맘입니다.
이번 문장에서는 아이에게 한글을 배워줬던 경험중에서 아이에겐 놀이도 되고 한글도 익힐수 있었던 제가 손으로 만든 저만의 블록퍼즐놀이를 공유해드리고 싶습니다.
아이가 여섯살, 어린이집 다녀서 1년 금방 넘었을 때였습니다. 그때는 한글에 대해서 “기역”, “니은”, “디긋” 이런정도로 좀 알고 있는정도였습니다.
제가 제손으로 직접 블록퍼즐을 만들어서 아이가 놀게 하였습니다.
블록퍼즐을 만드는 재료는 : 다 마신 우유팩4개, 우유팩네개 단면 합친만큼의 크기의 그림 여섯장, 여섯장 그림 각각의 한글이름이 적혀있는 종이쪼각 (한개 그림당 4개종이쪼각 x 6징)
블록퍼즐 만들기 및 놀이방법 :
가. 아이가 좋아하는 그림 여섯장(이름이 쉽고 간단하고 이미지가 귀여운거로 선택합니다)을 그리거나 프린트합니다.
나. 그림을 우유팩4개단면을 정4각형모양으로 놓았을때의 단면모양 및 크기에 맞추어서 잘라줍니다.
다. 매 한장의 그림을 다시 4개의 똑같은 정4각형이 되도록 잘라줍니다.
라. 그림을 한개 그룹당 6장씩 4개그룹으로 갈라놓습니다. 주의하실것은 매개 그룹에 포함된 6장의 그림이 내용상 중복이 있으면 안됩니다. 예를들어 한개 그룹에 양파가 있다면 양파그림조각이 두장이거나 그 이상 나타나면 안됩니다.
마. 갈라놓은 그림조각을 4개 우유팩겉면에 각각 붙여줍니다.
바. [마]절차까지 블록퍼즐이 완성되었습니다. 아이가 블록퍼즐을 맞추게 하고 매번 그림이 한장씩 맞추어지면 이름이 적혀있는 종이쪼각을 주어서 맞는 이름을 고르도록 지도해주고 이름이 적혀있는 종이쪼각4개를 4개의 블록에 각각 붙여줍니다.
위에 공유해드린 방법으로 놀이를 하면 아이가 부분을 보고 전체를 연상하고 추적하는 능력도 키우고 블록을 굴리면서 손놀림도 많아지고 한글로 된 이름을 붙이면서 한글을 익힐수도 있습니다. 동시에 놀이진행과정에 지도에 참여하면서 여러가지 언어지시를 하면서 상호작용도 촉진시킬수 있습니다.
이상 DIY엄마표블록퍼즐놀이 공유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
***
혹시 다른 내용이 필요하신 부분이 있으시면 제가 문장시작에 남겨놓은 저의 트위터에 메세지를 남기거나 티스토리블로그에 댓글을 남겨주시면 저의 능력이 닿는데까지 최선을 다해서 문장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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