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대상자 수학배우기5편: 수학익힘책 사용하기

견지맘
@Sarah_Kim73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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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견지맘입니다.

이번 문장에서는 아이한테 수학을 배워주는중에 수학익힘책을 활용한 경험을 공유해드려보고 싶습니다.

“수학익힘책”은 국정교과서와 함께 쓰이는 연습용교재라서 일반학급 아이들에게는 숙제처럼 사용되고 있습니다.

저의 아이가 다니고 있는 학교에서는 특수학급 아이들에게는 수학익힘책을 완성하라는 요구가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수학익힘책을 아이의 가정수학수업에 사용했습니다.

초등학교1학년1학기의 수학익힘책은 내용이 수세기, 덧셈, 뺄셈, 도형익히기 등 내용이 포함되었던거로 기억합니다.

1학년1학기에 처음 수학임힘책을 접했을때는 아이가 수세기도 많이 힘들어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매일 두페이지씩 수학공부를 하도록 아이에게 요구하고 매일 견지할수 있도록 지도해주었습니다.

수학익힘책에서 수세기부분은 그나마 괜찮게 넘겼는데 덧셈과 뺄셈부분을 1학년1학기에 같이 배워주려 하니까 어려움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여러차례 시도를 해본 결과 아이가 하도 힘들어 하니까 1학년1학기에는 수학익힘책의 뎃셈과 뺄셈부분에서는 수세기만 하고 계산은 차후에 배워주기로 했습니다. 그리하여 저의 아이는 1학년1학기 온 한학기동안 수학익힘책으로 수세기에만 열중했습니다.

아마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겁니다. 수세기를 반복해보아야 쉽고 아는것을 반복하는것이라서 의미가 없는 노릇이라고요.

덧셈과 뺄셈도 수세기가 정확한 기초상에서 진행되어야 하기때문에 수세기를 공고히 하는것도 사실은 덧셈과 뺄셈을 위해서 기초를 쌓는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의 아이는 온 한학기동안 수세기를 매일 30분에서 한시간씩 공부했습니다. 그러고나서 후에 덧셈과 뺄셈을 시작하니까 맨처음에 수세기가 잘 되지 않을때보다 훨씬 잘 받아들이고 이해도 빨리 하는것이었습니다.

아이들이 공부하는데는 시간과 양의 축적이 필요하고 적당한 방법이 필요합니다. 아이의 상황을 항상 지켜보고 그때그때 아이의 레벨에 맞추어서 진도를 조절하면서 아이를 이끌어주는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학교에서 특수학급 아이들에게 수학익힘책이 필수로 완성해야 하는 과제로 되지 않는다고 해서 수학익힘책이 특수학급 아이들이 사용못하는 교재인것은 아닙니다. 아이들의 능력으로 해결가능한것은 모두 시도하게 해보는것이 좋지 않을가요 ?

또 아이들도 문제가 하나둘 풀어지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많이 느끼게 될겁니다. 이는 아이들이 자신감을 키우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이상 제가 저의 아이의 수학공부에 수학익힘책을 사용했던 경험을 공유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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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다른 내용이 필요하신 부분이 있으시면 제가 문장시작에 남겨놓은 저의 트위터에 메세지를 남기거나 티스토리블로그에 댓글을 남겨주시면 저의 능력이 닿는데까지 최선을 다해서 문장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