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28 전동휠체어사고2편: 너무 아파 견지맘 @Sarah_Kim73889 트위터검색창에 “견지맘”으로 검색하면 뜹니다. 아이디 확인 바랍니다. - 에 이어서 계속 복도에서 그렇게 목놓아 울고나서 화장실에 들어가서 거울을 비추어보았습니다. 눈이 한참 부어있었습니다. 찬물로 얼굴을 맛사지해보았는데 별로 소용없었습니다. 다행히 밖은 이미 깜깜한 밤이라 아이가 퉁퉁 부은 엄마눈을 발견하지 못하기를 바랐습니다. 병원밖에 나오니까 아이는 아빠와 함께 저만치 걸어나가고 있었습니다. 아이가 크게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긴했지만 멀리서 아이의 뒷모습을 바라보고 있으니까 왠지 모르게 자꾸 눈물이 흘러나오고 했습니다. 마음이 복잡했습니다. 하지만 아이와의 거리가 짧아질수록 이런 감정을 감추어야만 했습니다. 이미 아픈 몸으로 마취도 진통제도 없이 여섯.. 2024. 9. 4. 나의 쉼표는 어디에 있을가 ? 견지맘 @Sarah_Kim73889트위터검색창에 “견지맘”으로 검색하면 뜹니다. 아이디 확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견지맘입니다. 이번 전동휠체어사고를 겪으면서 눈물을 많이 흘렸습니다. 예전에 아무리 힘들었어도 이번처럼 많은 눈물을 흘려본적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사고가 발생해서 지금까지 이제 한달이 지났는데 아직도 눈물이 멈추지를 않네요. 그렇지 않아도 힘든 와중에 사고가 발생하니까 우울감이 걷잡을수 없이 심해지는것 같습니다. 정말로 많이 힘드네요. 어린시절에는 집에서 여러가지로 마음적으로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 서러움과 외로움을 이겨내야 하고 흘려도 흘려도 끝없는 눈물로 아픈 마음을 달래야 했습니다. 성인이 되어서는 긴 세월동안에 거쳐서 잃어버렸던 저 자신을 찾으려고 애를 많이 썼습니다. 그러다가.. 2024. 9. 2. 스트레스해소법6편: 남편 고민 들어주기 견지맘 @Sarah_Kim73889 트위터검색창에 “견지맘”으로 검색하면 뜹니다. 아이디 확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견지맘입니다. 이번 문장에서는 부부사이에 서로 고민을 들어주는것이 어떤 작용이 있는지에 대해서 공유드려보고 싶습니다. 대략 반년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어느 주말에 아이랑 남편과 함께 산책을 나가기로 했습니다. 근데 산책길 가기전에 모래장이 있는 관계로 혹시 아이가 모래놀이를 원할지도 모를것 같다는 생각에서 아이의 모래놀이도구를 가졌습니다. 근데 좀 애매한 점은 제가 아이의 모래놀이도구를 사용한적이 없는 깨끗한 종량제봉투에 넣어놓았다는것입니다. 그와 함께 제가 다른 손에는 집에 있던 일반쓰레기를 가지고 나갔습니다. 일반쓰레기가 종량제붕투에 꽉 차서 새로 봉투를 교체해야 했기때문입니다. 저의.. 2024. 7. 17. 견지맘명상록-머리말 견지맘 @Sarah_Kim73889 트위터검색창에 “견지맘”으로 검색하면 뜹니다. 아이디 확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견지맘입니다. 오래전부터 제가 우울증을 느껴서부터 지금까지 치료를 진행했던 내용중에서 명상에 대해서 제가 명상중에서 보았던것들과 그 뒤의 숨은 이야기들을 공유해드리는 시간을 가져보고 싶었습니다. 명상에 대해서 저는 아래와 같이 생각합니다. 잠재의식의 자연흐름에 따라서 잠재의식이 원하는곳에 가면 그곳에서 오래전의 기억을 다시 만날수 있습니다. 저의 경험으로 보았을 때 단지 기억을 다시 찾는것만으로도 치유의 효과가 있었습니다. 한동안 사고해보았습니다. 왜서 기억을 찾는것만으로도 치유의 효과가 있는지. 그러다가 어느 순간에 그 답안을 알아낸것 같습니다. 저는 그 원리가 다음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2024. 4. 22.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