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지맘
@Sarah_Kim73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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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견지맘입니다.
이번 문장에서는 제가 어릴적에 안좋은 환경에서 자랐지만 공부를 열심히 할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서 공유드려보고 싶습니다.
예전에 어릴적에는 단칸방에서 온집식구가 같이 살아서 저의 방이 따로 없었습니다. 집식구들과 관계가 너무 안좋았던 관계로 학교에서 어떤 기분나쁜일이 있어도 말할곳도 없었고 오히려 다른곳에서 제가 학교에서 안좋은 일을 당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으면 저는 집에서 위로가 아닌 놀림을 당해야 했습니다. 다른 사람은 안당하는 일을 당하는 못난이라고.
그 시절은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세상이 온통 재빛으로 물든 느낌이었습니다. 유독 저에게 위로를 가져다 줄수 있는 내용이라면 오직 공부하면서 특히는 수학문제를 풀면서 문제가 하나둘씩 풀려질때 느껴지는 성취감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때는 수학문제를 풀기 좋아했습니다.
신기하게도 수학을 좋아하니까 가른 과목도 성적이 나쁘지 않은겁니다. 때문에 그 시절의 저에게 있어서는 공부하는 과정 자체가 위로를 느끼는 과정이었습니다. 유일한 위로를 느끼는 통로이기도 했고요.
또 다른 한편으로 제가 <정서1편>에서 말씀드렸다싶이 그 시절, 저의 상태가 스트레스가 지나치게 높은 수위에 있어서 머리속에 온통 이곳을 떠나고싶다는 생각밖에는 없었습니다. 공부를 열심히 해서 좋은 학교에 가는것이 저의 탈출소원을 이룩하는 동시에 미래에 대한 한가지 보장으로서 저에게 희망을 가져다주었습니다. 때문에 아무리 힘들어도 고등학교가 끝나고 대학입시까지 이를 악물고 버텨냈습니다.
또 다른 한가지 원인이라면 열심히 안하면 제가 갈수 있는 한갈래의
아주 큰 길이 막힐거 같은 판단이 들었기때문입니다. 훗날에 제가 직접 저자신의 경력으로 이 판단이 맞는 판단이라는것을 증명했습니다.
여러분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아이가 공부를 열심히 하려면 공부의 즐거움을 느껴야 함과 동시에 공부를 하는것이 결과적으로 자신한테 이득이 되어서 돌아올거라는 인식을 심어주어야 한다는것입니다.
많은 부모님들은 항상 말씀으로만 공부못하면 이렇게이렇게 될거다 이런식으로 결과만 알려주시는 경향이 있으십니다. 사실 결과만 알려주면 이런 말씀은 잔소리로 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히려 결과만 알려주기보다 부모님 자신의 경험중에서 공부때문에 겪었던 힘든 일을 아이에게 공유해주면서 어떤어떤 일에서 공부때문에 걸려서 성사되지 못했는데 어떻게 힘들고 슬프고 괴로웠다 이런식으로 경험중에서의 느낌을 전달해주고 이런 힘들고 슬픈 고비를 어떻게 넘겼는지 부모님의 노하우를 공유해주고 공부를 열심히 할지 안할지 결정은 아이가 절로 할수 있게 해주는것이 어떨가요 ?
물론 많은 부모님들은 이런 생각이 있을겁니다. 부모가 항상 강한 모습을 보여줘야 아이를 지킬수 있고 좋은 본보기로 될수 있다고요. 우선 말씀드릴것은 이 말이 틀린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다른 각도에서 보면 힘들었던적이 있었지만 그토록 힘들었던 순간을 어떻게 포기하지 않고 잘 넘겼는지, 어떻게 역경속에서 빠져나올수 있었는지 하는것에 대한 경험을 알려주는것도 아주 좋은 본보기로 되고 아이에겐 더없이 중요한 정보를 제공해주는것이 아닐가요 ? 역경속에서 해결책이 없으면 절망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처음 어려움에 부딪쳤을때 부모님이 공유해주신 경험이 있다면 그 경험이 아이에겐 역경에 처해있을때 새로 열려진 한갈래의 길이 될수도 있습니다. 이것 또한 부모로써 아이를 지켜주는 또다른 한가지 방식이 될수 있지 않을가 생각해봅니다.
사실 아이에게 힘들었던 경험을 공유해주는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오히려 자신의 힘들었던 과거를 말할수 있는 용기가 있는 그런 모습 자체가 더없이 보기 좋은 모습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전지전능의 슈퍼맨스타일의 부모랑 어떤면에서는 약할수 있겠지만 자신의 약점을 대처하는 방법을 아이에게 공유할수 있는 부모, 여러분은 어느쪽을 선호하시나요 ?
이상 <공부 열심히 한 이유> 여기서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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