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지맘
@Sarah_Kim73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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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견지맘입니다.
이번 문장에서는 행복과 불행에 대한 저의 마인드를 공유해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아이의 포근한 품>에서 말씀드렸다싶이 사람들은 흔히 다른 사람이 자신보다 더 많이 가지고 있는 무언가에 대해서 더 민감하게 발견하고 느낍니다. 그리고 그걸 가진것이 바로 행복이라고 흔히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면 그 행복의 상징으로 되는 목표물을 가지고 있지 않는 “나”는 자연히 불행한 사람이라고 느껴지겠죠.
자신이 불행하다고 느껴지면 생활이 동력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동력을 잃어버리면 점점 더 빠져드는 나락에서 빠져나갈수가 없습니다.
제가 우울증을 느꼈을 초반에는 머릿속이 온통 다른 사람한테서 상처받은 기억에 흠뻑 젖어서 헤여나올수가 없었습니다. 그 시절에 제가 매일매일 하는것이라고는 원망뿐었습니다. 저에게 상처를 준 사람들은 너무 편하게 잘 지내고 있는것이 보였습니다. 그러면 화가 더 났습니다. 그러면 세상을 원망 더 심하게 합니다. 그럴수록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 무언가를 빼앗겼다는 느낌이 더 깊게 느껴지고 저에게 상처를 줬던 사람들이 가진게 너무나 많다는 느낌이 더 깊어만 졌습니다. 그러면 원망은 더 많이 하게 됩니다…
이런 식으로 악순환이 계속되다 보니까 정신세계가 점점 나락으로 빠져드는것이 느껴졌습니다. 정신상태가 안좋음에 따라서 소화도 안좋아지면서 식사에도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후에는 불면증도 오고요. 차차 여러가지 요인때문에 날카롭고 예민해지자 부부관계도 안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모든게 뒤죽박죽으로 되기 시작했습니다.
이 시점에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이대로 몸도 정신도 다 망가져버릴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나락에서 빠져나가기 위해서 조절을 시작했습니다.
먼저는 정서지능 및 내면아이와 관련된 책을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차차 책에서 저의 몸에서 나타난 신체증상 및 정신증상의 원인을 알아나가고 그에 따른 해결책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명상을 통해서 잃었던 기억을 되찾고 너무나 많이 잊고 있었던 저자신의 본연의 모습을 찾아내면서 오랜 시간동안 너무나 위축된 나머지 찌그러지기 직전이었던 자아를 다시 살려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많은것이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원래는 예전의 아픈 기억이 떠오르면 정서가 망가지고 화가 걷잡을수 없이 터져나가고 예민하고 날카로웠습니다.
조절을 시작한 뒤에는 그런 정서가 나타나는 이유를 알기에 서로 다른 상황에 서로 다른 조치를 취해서 정서를 조절해주었습니다. 그러자 우선 저자신이 덜 힘들고 동시에 예민하고 날카롭던 상황이 차차 나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따라서 부부관계도 개선을 가져오기 시작했습니다.
일상이 어느정도 개선이 되자 차차 저자신이 가지고 있는 좋은것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다른 사람이 가지고 있는것들이 전부가 다 좋은것뿐인것이 아니라는 사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날이 갈수록 제가 가지고 있는 좋은것이 더 많이 보이는 동시에 저에게 상처를 주었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안좋은것들도 점점 더 많이 보였습니다.
원래는 저에게 상처를 주었던 사람들이 미웠고 짜증나기만 헸는데 지금은 가끔씩 그 사람들이 가엾다는 생각이 들때도 있습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것들중에 독이 되는것이 있다는 사실을 알지조차 못하니까요.
저는 저의 지금의 상태가 적어서 불행하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행복과 불행의 기준은 무엇일가요 ?
저는 한 사람이 행복하냐 불행하냐는 그 사람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것들중에서 좋은것을 많이 느끼냐 아니면 안좋은것을 많이 느끼냐에 따라서 결정된다고 생각합니다.
느낌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좋으면 좋고 안좋으면 안좋은것입니다. 느낌이 분명 불편하고 안좋은데 그걸 억지로 좋은것이라고 눌러붙이면 그것이 불행의 시작이 될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자신의 느낌을 많이 주목하면서 자신한테서 좋은것들을 발견하고 느끼는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문장을 읽으시는 여러분께 행복이 깃들기를 바라면서 <행복과 불행> 여기서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
***
혹시 다른 내용이 필요하신 부분이 있으시면 제가 문장시작에 남겨놓은 저의 트위터에 메세지를 남기거나 티스토리블로그에 댓글을 남겨주시면 저의 능력이 닿는데까지 최선을 다해서 문장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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