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면 된다 VS 일단 해봐

견지맘  
@Sarah_Kim73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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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견지맘입니다.

“하면 된다” 라는 말은 저희가 늘쌍 듣는 말입니다. 어떤 일에 도전할 때 용기를 불어넣은 말이 될 때도 있죠.

근데 어딘가는 말속에 깊이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 부분이있는것 같습니다.

“하면 된다” 이말을 보면 두개 부분으로 나뉩니다.

“한다”와 “된다”.

이중에서 “한다”가 조건으로 되고 “된다”가 결과로 됩니다.

“하면 된다”는 말 자체가 아무런 다른 서술조건이 딸려 있지 않기에 어떤 일에 마음먹고 도전하기만 하면 무조건하고 원하던 결과가 따른다고 해석되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세상의 일이 사람의 통제밖의 일이 너무나 많습니다. 어떤 일이든 그 결과가 원하던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수는 없습니다.

즉 “하면 된다”라는 말에 대해서 원하는 결과가 무조건 이루어진다는 신념으로 다가간다면 안좋은 결과를 받아들일때 많이 힘들수 있습니다.

때문에 저는 “하면 된다”보다는 “일단 해봐”를 더욱 좋아합니다.

위에서 말씀드린것처럼 어떤 일이든 원하는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결과가 나타날수 있는 가능성은 무조건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원하는대로 이루어질 가능성도 무조건 있습니다. 이것 역시 백퍼 완전하게 배제할수 없는 일입니다.

즉 어떤 일에 대해서 하기를 시도하면 원하는대로 이루어질 가능성이 많든 적든 무조건 있습니다. 하지만 하기를 시도하지 않으면 무조건 원하는대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너무 미약할수 있지만 원하는대는 이루어질수 있는 가능성을 포기하지 않는것이 저의 원칙입니다.

물론 여기에 원하는것이라는 내용에 법을 위반하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일이라는 전제가 있습니다.

만약 어떤 제가 원하는 내용에 법을 위반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내용이 있다면 그것은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일입니다.

원하는것이 이루어질수 있다는 가능성을 포기하지 않는데는 인내심이 필요하고 믿음이 필요합니다.

인내심과 맏음을 가지고 견지하는것은 사람을 힘들게 할수도 있습니다.

또 인내심과 믿음을 가지고 견지했는데 원하는 결과가 이루어지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안좋은 결과가 나타날 때 저는 그런 생각을 합니다.

이런 시도를 안했다면 어땠을가 ?

아마 일이 지나고 몇년 또는 십몇년이 지난뒤에 다시 시도하지 않았던 그일을 생각하면 뼈저리게 후회할것 같습니다.

“한번 시도는 해보았을걸… 혹시 됐을지도 모르잖아…”

사람은 많은 때에 하고 싶었는데 못했던 일에 대해서 무한한 미련을 두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런 미련들이 유감으로 남고요.

저는 유감에 대해서 나쁘게 생각하진 않지만 유감이라는 보석함속에 되도록이면 기억을 적게 넣어두고 싶습니다.

이상 <하면 된다 VS 일단 해봐> 여기서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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