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이런분들 만났던적이 있습니다. 아이가 치료기관에 다니면 만사 안심해도 될것같다고 하시는 분들.
여기에 대해서 저의 개인적인 생각을 공유드리고 싶습니다.
치료기관은 어디까지나 보조수단이여야 한다고 셍각합니다. 만약 아이힌테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모의 관심과 심혈이 없는 전제하에서라면 치료기관이 발휘할수 있는 효과도 아주 제한적일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무엇보다도 아이한테 가장 효과적으로 와닿는것은 부모가 직접하는 교육, 부모가 직접 가르치는 자식과 규칙 등입니다. 아이가 부모한테서 생명을 이어받은것만큼 아이의 교육에 있어서도 부모님의 자리는 그 누구도 대체할수 없습니다.
물론 매개 가정마다 이런저런 불가피한 사정때문에 빈틈없이 아이를 케어하는건 어려움이 많겠지만 능력껏 아이한테 관심을 주고 부모님이 아이에게 관심을 두고 있다는 사실을 아이가 항상 알고 느낄수 있게 해준다면 아이의 발달에 굉장히 큰 원동력을 제공해줄수 있을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의 아이는 태여나서부터 줄곧 저의 곁에서 자랐습니다. 그 원인때문인지 아이가 비록 아직 표달이 원활하지는 않지만 말도 안되는 일때문에 울고 떼쓰고 하는 일 거의 없고 뭔가 분명히 안될걸 무조건 달성해달라는 무리한 요구를 제기하는 경우도 거의 없습니다. 이 기초상에서 제가 집에서 국어, 수학, 미술, 수작업 등 내용을 아이와 함께 진행할때면 과정이 아주 순조롭고 아이가 소화도 굉장히 잘 해냅니다.
위의 기초상에서 언어치료, 감각통합치료 등을 결합시켜주면 아이가 눈에 뜨이게 진보할수 있을거라고 저는 믿습니다.
여러분들께 참고가 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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