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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교육/놀이중에서 배우기

특수교육대상자 엄마의 가정교육5편:가정미술수업

by 견지맘 2023. 11. 5.

견지맘
@Sarah_Kim73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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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견지맘입니다.

이번 문장에서는 제가 가정에서 미술수업을 진행했던 경험을 공유해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앞에서 <특수교육대상자의 방과후참여에 대하여> 에서 아이가 미술방과후수업을 그만둔적이 있다고 말씀을 드렸었습니다.

비록 수업은 그만두었지만 아이가 하도 미술을 좋아하기에 저는 집에서 제가 직접 강사로 변신해서 아이에게 미술수업을 보아주기로 결정했습니다.

제가 저의 아이에게 보아주었던 미술수업의 형식은 아주 간단합니다. 하루에 가정에서 진행되는 다른 수업이 끝난뒤에 아이가 좋아하는 그림을 한장 선택하고 그 그림을 아이가 저를 따라서 한보조씩 그리게 하는것입니다.

그림을 다 그리고 나면 색을 올리는 절차도 저는 아이와 같이 진행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만약 저와 아이가 같은 색의 색연필을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면 아이가 제가 다 색칠하기를 기다리는법도 배울수 있는 좋은점도 있었습니다.

작품이 나오면 아이는 아주 뿌듯하게 작품을 바라보면서 때로는 작품을 집에서 벽에 붙여 전시하기도 했습니다. 너무나 마음에 들었나봅니다.

아이와 함께 얼굴 맞대고 그림을 그리는 그 시간에 저도 느낌이 아주 좋았습니다. 그림이 완성되어가는 즐거움도 있고 동시에 아이의 초롱초롱한 눈을 아주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여겨볼수도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작품을 완성하고나서 아이가 만족스럽게 활짝 웃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았습니다.

이런 시간을 많이 가지다보니까 이젠 그림그리는 일이 아이의 흥취로 되었습니다. 가끔씩은 아이가 절로 무작정 이런저런 그림을 옆에 놓고 따라라그리기도 합니다. 그리다가 어려운 부분은 저에게 도움요청도 합니다.

저는 아이에게 미술수업을 보게 하면서 많은것을 득템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여러분들께도 제가 느꼈던 그런 좋은 느낌이 깃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제가 가정에서 아이에게 미술수업을 보게 했던 경험을 공유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

***

혹시 다른 내용이 필요하신 부분이 있으시면 제가 문장시작에 남겨놓은 저의 트위터에 메세지를 남기거나 티스토리블로그에 댓글을 남겨주시면 저의 능력이 닿는데까지 최선을 다해서 문장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