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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소감26

기다림과 외로움 예전에 어릴때 항상 외로울때면 엄마나 아빠가 많이 보고 싶었어요. 많이 기다리게 되더라고요. 기다릴수록 더 외로워지고 그럴수록 더 기다리게 되고. 아니면 워낙에 제가 저도 모르는 사이에 기다리고 있어서 외로웠을가요 ? 외로워서 더 기다리고… 외로움과 기다림, 대체 누가 먼저일가요 ? 예전에 한동안은 마음속에 기다릴수 있는 누군가가 있다는것도 행복이라고 느껴진적이 있었어요. 물론 그때가 무지막지하게 외롭게 지내던 시절이었죠. 그런 숨막히는 외로움이 몰려올때면 무기력한 느낌도 들고 했어요. 하지만 지금은 저의 문장을 읽어주시는 여러분이 계신다는것때문에 달콤한 행복을 느낄때가 많아요. 여러분들때문에 힘을 얻고 또다시 툭툭 털고 일어나 이런저런 일을 마주합니다. 여러분들께 고맙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 2023. 9. 20.
영원한것 생명이 끝나는 순간에 대해서 생각해본적이 있다. 처음에는 무서웠다. 그렇게 한순간에 나자신이 이세상에서 없어질거란 생각하니까 더없이 무서웠다. 그 순간, 나는 생명이 왜 영원할수 없느냐고 원망이 생겼다. 생명이 영원하면 아이가 결혼해서 아이낳고 행복하게 사는거 영원히 지켜보고 하는것도 별다른 행복일건데 왜 안되냐 하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금방 이런 생각을 접어버렸다. 이 세상 모든것이 다 생명이 딱 한번이고 생명이 모두 시작이 있고 끝이 있다. 생명이 끝나면 몸은 사라진다. 하지만 생명이 과연 몸이 사라진다 해서 끝나는걸가 ? 생물학적관점에서는 당연 그렇다. 하지만 정신적으로는? 이 세상 한번 살수 있는 행운을 잡았다는 의미에서 이 세상에 뭔가 영원한것을 남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것은 바로 나.. 2023. 8. 23.